
출처: freepik
대표적인 임신 초기 증상으로 구역질과 메스꺼움을 동반하는 입덧을 들 수 있습니다. 보통 초산인 경우에 입덧을 심하게 겪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임신했을 때는 약을 함부로 먹을 수 없으므로 힘들게 참다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덧 시기와 증상도 사람마다 달라 완벽한 해결책이 있는 것도 아닌데요. 하지만 입덧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다면 증상을 완화하고, 조금은 덜 힘들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입덧 시기, 증상, 입덧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입덧을 완화하는 데 도움 되는 생활 습관과 입덧에 좋은 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입덧 정의와 입덧 시기

출처: freepik
1) 입덧이란?
입덧은 소화기 계통 임신 초기 증상으로, 구역질이 나거나 구토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 임신 초기의 임산부가 음식을 먹을 때나 공복 상태에서 속이 메스꺼워 토하거나 신 음식을 찾으면 입덧이라고 하죠. 입덧은 전체 임산부의 70~85%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임신 초기 증상입니다. 입덧은 임산부가 젊거나 마를수록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태아의 성별이 여자이거나 초산인 경우에도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입덧 시기
입덧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임신 9주 이내에 시작해 임신 11~13주에 가장 심합니다. 보통 14~16주면 입덧 증상이 사라지지만, 심하면 임신 말기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입덧 증상 및 원인

출처: freepik
1) 입덧 증상
일반적인 입덧 증상은 아침 공복에 구역질이 나거나 구토하는 것인데요. 특히 빈속일 때 메스꺼움과 울렁거림이 심해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기도 해 체중이 줄고 탈수에 이르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임산부 영양 상태 불균형, 임신중독증, 탈수증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는데요. 이때 임신 전 체중의 5% 이상 감소하거나 탈수, 전해질 불균형 등의 증상이 생기는 것을 임신 오조라고 합니다. 임신 오조는 임산부 건강은 물론 태아의 성장과 발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2) 입덧 원인
임신 초기 증상인 입덧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태아를 보호하기 위한 반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태반이 완전히 형성되기 전인 임신 초기에는 외부 물질을 걸러내는 능력이 부족한데, 이를 방어하기 위해 입덧을 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입덧 원인으로는 임신 초기인 14주 무렵의 hCG 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증가를 꼽기도 합니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할 때 엄마와 태아를 연결하는 융모가 자궁으로 들어가는데, 융모가 분비하는 호르몬이 구토 중추를 자극해 입덧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3) 입덧 완화 방법
입덧 시기와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아주 심한 경우를 제외하면 자연스럽게 찾아왔다가 저절로 사라지는 임신 초기 증상이므로 그냥 참고 견디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생활 습관이나 식단을 바꾸기만 해도 입덧 증상과 불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 오랜 시간 공복 상태가 되지 않도록 유지한다
-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소량을 자주 먹는다
- 소량의 물을 자주 마시고, 이온 음료나 주스, 차, 레모네이드도 가끔 마신다
- 첫 식사는 냄새가 적은 밥이나 떡, 누룽지 등 곡류를 먹는다
- 아침에 입덧이 심하다면 잠에서 깬 뒤, 말린 식품이나 고단백 스낵, 크래커 등을 먹는다
- 음식에 식초나 레몬을 가미해 새콤하게 조리한다
- 냄새가 적은 찬 음식을 먹는다
- 입덧을 유발하는 특정 냄새나 음식은 피한다
-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카페인 음료는 피한다
- 강한 향신료가 들어간 자극적 음식은 피한다
- 철분은 입덧을 유발하므로 철분이 풍부한 음식이나 철분 영양제는 줄인다
- 손목 안쪽이나 엄지손가락 아래 등 입덧 완화에 좋은 손 지압을 해준다
입덧을 줄이려면 철분제는 피하는 것이 좋지만 14주 이상 임산부에게 철분은 필수 영양소입니다. 철분제에 대해 아래 게시물을 확인해 보고, 영양제 섭취 시기와 기준은 임산부 개인마다 담당의와 상의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빈혈에 좋은 철분제 추천 – 14주 이상 임산부라면 필독!
3. 입덧에 좋은 음식 4가지

출처: Freepik
입덧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증상 완화에 좋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 B6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나 구토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생강, 그리고 레몬처럼 신맛이 나는 음식을 먹으면 메스꺼움을 가라앉히고 불편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비타민 B6가 풍부한 음식
비타민 B6이 풍부한 음식을 먹거나 비타민 B6를 포함한 입덧약을 먹으면 입덧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6는 태아의 뇌와 신경계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바나나, 현미, 시리얼, 감자, 옥수수, 고구마, 검정콩, 연어, 닭고기, 고등어, 바나나, 녹황색 채소, 콩 등에 비타민 B6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바나나는 식사 대용으로도 훌륭한 입덧에 좋은 음식이니, 외출 시 가방에 바나나를 들고 다니며 공복에 먹으면 좋습니다.
2) 고단백 식품
입덧이 있을 때는 탄수화물보다 고단백, 저지방 중심으로 입덧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으면 좋습니다. 단백질을 먹으면 소화를 돕는 가스트린이라는 호르몬이 증가해 메스꺼움을 진정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은 하루에 약 60g의 단백질이 필요하므로, 삶은 달걀, 단단한 치즈, 견과류, 살코기, 완두콩, 그릭요거트, 두부, 연어 등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3) 생강
미국 영양학회는 생강이 입덧 증상 완화에 효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생강 속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가 소화액 분비를 자극하고 장 운동을 촉진해 구역감을 해소해 준다고 합니다. 매일 1g 정도의 생강을 생강차나 생강즙, 생강 절편 등 다양한 형태로 먹으면 됩니다.
4) 신맛이 나는 음식
신맛이 나는 음식은 메스꺼운 속을 진정시키고 피로를 덜어 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레몬 향을 맡으면 메스꺼움이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레몬이나 오렌지류 과일을 착즙 하거나 따뜻한 물에 넣어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레몬 캔디를 가지고 다니면서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표적 임신 초기 증상인 입덧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입덧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방법과 음식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임산부 중 다수가 겪는 일반적인 증상이라고는 하지만 무조건 참으면 임산부는 물론 태아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과 음식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체중이 급격하게 빠지는 등 심각한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소는 무엇일까?

Medically Reviewed by 서진혁 약사님
지엠팜은 임산부, 어린이, 성인 등 모든 사람들이 필요한 영양소를 담은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두 명의 전문 약사가 대표하여 제품 개발을 이끌고, 최적의 제품 배합을 찾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실험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제품에 효과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좋은 영양제는 몸이 먼저 알 것이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항상 진심을 다해 영양제를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