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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나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는 것을 흔히 황달이라고 합니다. 성인 황달은 간 질환이나 암 등 심각한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지만, 신생아 황달은 신생아의 85%가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지지만, 때에 따라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데요.
오늘은 신생아 황달의 원인과 정상 황달 수치에 대해 알아보고, 황달 치료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신생아 황달이란?

출처: 서울아산병원
1) 구분
- 생리적 황달
신생아 황달이란 생후 3~4일경 아기 피부가 밝은 오렌지색이나 노란색을 띠다가 생후 7~10일경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는 신생아 대부분에게 나타나는 증상인 만큼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입니다.
- 병적 황달
하지만 병적인 황달은 아기 건강에 해로울 수 있고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래의 경우에 병적인 황달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출생 당일부터 황달 증상 나타나는 경우
- 혈액 검사에서 빌리루빈 수치가 만삭아에서 12mg/dL 이상이거나 미숙아에서 10~14mg/dL 이상인 경우
- 생후 2주 이상 황달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
2) 원인
- 생리학적 황달
황달은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증가하면서 눈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입니다. 체내에 빌리루빈이 생성되는 것은 정상적인 활동이며, 간에서 변형을 거쳐 배설됩니다. 하지만 신생아는 빌리루빈을 변형하는 효소 기능이 떨어져 황달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 병적 황달
병적 황달은 원인이 다양한데, 산모와 아기의 혈액형이 달라 면역학적 문제가 생기는 태아적혈모구증이 대표적입니다. 그 외에 다운증후군, 갑상샘저하증, 유전적 적혈구 이상증, 쌍둥이 간 수혈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병적 황달은 원인에 따라 진단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병적 황달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 모유 황달
모유를 먹는 아기는 분유를 먹는 아기보다 신생아 황달이 더 잘 생긴다고 합니다. 모유 속 일부 성분이 황달 발생에 기여하는데, 동양인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모유 황달이 의심된다면 1~2일 정도 모유 수유를 잠시 중단하면 빌리루빈 수치가 감소하고, 모유 수유를 다시 하더라도 수치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3) 신생아 황달 수치
| 빌리루빈 수치 | 정상 소견 | |
|---|---|---|
| 생후 24시간 총 수치 | 8mg/dL 미만 | 정상 |
| 생후 48시간 총 수치 | 13mg/dL 미만 | 정상 |
| 생후 84시간 총 수치 | 17mg/dL 미만 | 정상 |
신생아 황달은 혈중 빌리루빈 수치 5mg/dL 이상일 때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리적 황달은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지지만, 정상 수치를 벗어나거나 하루에 5mg/dL 이상 수치가 올라가거나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적 황달이 의심되므로 전문의 소견이 필요합니다.
아기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 중 하나인 태열과 아기 아토피 또한 황달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아이에게 생기지만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증상입니다. 때문에 정확한 원인과 증상을 파악하고 있다가 심각한 병적 원인이 의심될 때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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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유 황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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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한 신생아 황달의 대표적 원인 중 모유 황달은 크게 조기 모유 황달과 후기 모유 황달로 구분합니다.
1) 조기 모유 황달
조기 모유 황달은 모유 수유를 한 신생아의 출생 직후 빌리루빈 수치가 12mg/dL일 때를 말합니다. 보통 모유가 부족하거나 아이의 빠는 힘이 부족해 아이가 충분한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이때는 하루 수유 양을 8~12회로 늘려 아기가 충분한 양의 모유를 먹고, 탈수를 방지하면 됩니다.
2) 후기 모유 황달
모유를 먹는 정상 신생아의 생리적 황달 증상이 5~7일 이후에도 계속된다면 후기 모유 황달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후기 모유 황달은 모유 속 특정 성분이 황달 색소 배출을 방해하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모유 수유를 1~2일 중단했다가 황달 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왔을 때 모유 수유를 다시 하면 됩니다.
3. 신생아 황달 치료 방법
생리적 황달은 증상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따로 치료할 필요가 없고, 모유 수유 황달 역시 수유 빈도를 조절하면 수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치가 너무 높거나 병적인 원인이 있다면 적극적인 황달 치료가 필요합니다.
1) 광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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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 치료는 빌리루빈을 많이 흡수하는 파장의 특수한 광선 램프를 아기 몸에 쬐어주는 것으로, 빌리루빈을 변형시켜 간의 대사를 거치지 않고 위장관과 콩팥으로 배설합니다.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최소 6시간 이상 필요하므로 황달 수치가 낮을 때 활용하기 좋은 방법이며, 장기적인 부작용이 없습니다.
2) 교환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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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비결합 빌리루빈 수치가 높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소량의 신생아 혈액을 점진적으로 빼내 동일한 양의 헌혈액으로 교환하는 것으로, 대개 아기 전신 혈액량의 약 2배 정도를 빼내고 새로 수혈합니다. 이 방법은 황달 수치를 빠르게 떨어뜨릴 수 있지만, 여러 합병증 위험이 있어 전문 병원에서 필요할 때만 수행해야 합니다. 교환 수혈을 피하려면 황달 수치가 낮을 때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 광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약물 치료
황달이 감염이나 혈액형 비호환성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 경우라면 약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황달 수치를 낮추는 황달 치료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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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태어난 아기가 조금이라도 아프거나 약하다면 부모는 속상하고 두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생아와 성장기의 아이들은 엄마 뱃속을 나와 외부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질병을 앓고 자연스럽게 치유하는 과정을 거치며 자라납니다. 태중 태아가 있을 때 산모의 영양 섭취는 아기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데요.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라면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를 통해 아기의 면역력을 강하게 만드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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